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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샤르트르는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라고 말했다.
B는 Birth(탄생), D는 Dead(죽음)
C는 Chicken, Christ 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선택(Choice)이다.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격언인데, 어떻게 하면 선택을 잘할 수 있는지 책에 정리된 내용을 적어본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한다. 이런 여러 선택을 일을 잘하기 위해서 일취월장 책에서는 의사결정 프로세스 5가지를 제안한다.

1. 인식론적 겸손

인지적 한계에 대한 사실을 받아들임 :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에서는 미래사회는 정보의 통제로 제한적인 정보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의해 권력이 모일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정보의 홍수로 어떤 정보가 나에게 맞는 필요한 정보인지 취사선택을 잘해야 한다. 예전 농경사회는 경험이 통하던 사회였지만 빠르게 변화되는 오늘날의 경험은 상대적으로 한계가 있다.

2. 선택안은 충분한가?

대안을 고려하라는 뜻이다. 가부 결정의 실패 확률은 52%인데 반해, 한 가지 안에 대한 2개 이상의 안의 실패 확률은 32%가 나온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선택 안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의사결정의 수준이 올라간다는 뜻이며 선택 안을 늘리는 방법으로 벤치마킹과 기회비용을 고려한다 등이 있다.

3. 검증의 과정은 거쳤는가?

검증시 가장 필요한 Needs를 고려해야 한다. 왜 해야 하는지?, 시장의 상황과는 맞는지? 이러한 검증의 방법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거나 줌아웃(멀리서 바라봄), 줌인(가까이서 바라봄) 등이 있다.

4. 경쟁자를 생각했는가?

승리는 최고의 수를 선택할 때 얻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를 이기는 수를 선택했을 때 온다. 내가 잘해도 경쟁자가 나보다 더 잘하게 되면 나의 최선의 수는 소용없다는 이야기이다. 경쟁자를 때로는 꺾어 버리든지 공존하던지 예의 주시해야 한다.

5.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했는가?

실패했을시 겪을 상황에 대해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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