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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도서

2년전 읽었던 책을 다시 폈다. 현재 일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으키고 좀 더 잘해보고자 다시 정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고영성 작가와 신영준 박사께서 공동저작했고 이 분들은 유튜브에서 자기개발 부분에 꽤 유명하신 분들이다. 
이 책은 '일을 잘하기 위해 8가지 원리'를 말한다.

그 중이라는 원리를 가장 먼저 말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다소 충격적이고 의외였다.
'21세기에 운에 의해 일의 성공이 판가름 난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성공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로 다루어야 할 핵심적 요소는 ''이라고 한다. 그 예로 픽사와 구글의 성공스토리를 제시했다. 이들이 뭉치게된 계기도 운이 작용했고 시장에서의 성공도 많은 부분 운이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예측을 맹신하지 말것으로 여러사례를 들어 전문가의 예측의 허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까지 개인적 해석은 예측으로 추진하는 일에 대해 한계를 짓지 말고 창의적으로 그리고 오픈된 마인드로 운이 작용할 수 있다(긍정적인 운은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운은 예측하면서 대비하여)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다.

운과 동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태도 세가지도 제시한다.

1. 불확실성 수용력: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임
2. 운의 영향력 측정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운의 영향력이 얼마나 작용하나에 대해 측정해볼것. 내가 하는 일은 IT로 운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업이 발주, 선정되는데 있어 운이 지대한 영향력이 끼친다는 것은 지난 겨울 뼈저리도록 체감했다.

3. 최악에 대비하는 습관

20년전 R.O.T.C 동기가 좋은 습관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자기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다고 했다. 어릴 때라 그냥 멋져 보였는데 살면서 철저히 준비했는데 단순히 운이 나쁘게 작용하여 최악의 상황으로 빠졌던 경험을 겪고난 후에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 진인사 대천명(내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 ) 그리고 언제건 블랙스완(경험적으로 확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졌으나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일을 추진해 나가야겠다.

8가지 원리 중 운에 대해 정리했고 나머지 사고, 선택, 혁신, 전략, 조직, 미래, 성장에 대해서도 시간되면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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