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군파크루지 방문 후기(데이트하기 좋은 곳)

오늘도 유익이와 ㅋ

 

1. 가는 길과 주차장

내비게이션에 "청도 군파크루지"라고 치면 조회되고, 안 나오면 "청도 소싸움 경기장" 치면 조회된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 뒤에 있다.(출처 네이버 지도)

2. 이용요금

우리는 일반 3회(33,000)+어린이 동반(21,000)으로 54,000으로 3회 이용했으며,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1% 절약이 되지만 당일 예매는 사용할 수 없기에 그냥 현장 발권했다. 어린이 동반은 현장 발권밖에 안된다.

3. 이용방법

매표소에서 발권 -> 헬멧을 쓰고 리프트 탑승 -> 안전교육 후 탑승 -> 출발!!

발권 후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간다.(15분 정도 소요)

 

이 곳의 루지는 총 401대나 있다.

 

평일 낮이라 한산했음

4. 장점

4-1. 데이트 하기 좋다

리프트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되니 데이트하면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리 유익이와 속 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말을 어렵게 꺼내니 덥다고만 투덜거림.--ㅋ

4-2. 경치가 너무 좋다

정상에서 뷰#1

정상에서 뷰#2

4-3. 루지가 안전하고 재밌다.

안전요원들도 모두 더운 날씨임에도 안전교육 등의 임무를 성실하고 친절하게 수행하고 있고, 루지 길이가 1.88km로 내려오는데 10분 이상 걸려 재밌게 탔다.

4-4. 식당, 카페등 기타 즐길거리들이 많다.

오늘도 1팥빙수

4-5. 포토존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들이 많다.

5. 단점

5-1. 멀다(대구에서는 가깝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멀다) 이건 뭐 개선의 여지가 없음

5-2. 그늘이 너무 없다. 물론 제일 더운 3~4시 사이에 이용했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늘이 없다. 루지를 안타는 엄마들도 보였는데 정상에는 안마의자나 쉴 곳이 있었는데 매표를 하는 산아래는 그늘이 많이 없었다. 천막이라도 쳐주었으면 좋겠다. 화장실이 제일 시원했음. ㅋㅋ

6. 총평

정상에서 뷰#3

다소 멀지만 아이들과 오전, 오후 또는 야간 타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데이트 하기도 좋은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