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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때는 대구에 아이스링크가 2군데 밖에 없는 줄 알았다.

[여행] 대구실내빙상장 방문 후기 (tistory.com)

 

[여행] 대구실내빙상장 방문 후기

유익이와 약속한 대구 빙상장을 다녀와서 후기를 쓰고자 한다. 먼저 대구에서 여름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은 2군데이다. 첫 번째가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빙상장이고 두 번째

sicylove.tistory.com

오늘은 여름에도 시원한 대구 아르떼 수성랜드 아이스링크 방문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1. 가는 길과 주차장: 가는 길은 수성못 바로 옆에 있으며, 네비에 아르떼 수성랜드라고 치면 바로 안내해 준다. 주차장은 넓어서 평일에는 쉽게 주차가능하다.

빨간색이 주차장, 수성랜드를 들어가면 아이스링크가 보인다.

2. 요금 및 이용시간

출처: 아르떼 수성랜드 홈페이지

나와 유익이는 대인+소인으로 15,500원으로 결재했으며 장갑은 미리 챙겨감.

11시부터 17시 45분까지 운영한다.

3. 이용후기

신나는 유익이,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 아이스링크는 찾기 쉽다.
수성랜드 안쪽에 위치한 수성랜드 아이스링크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간다.
이 곳에서 스케이트를 받고(혹시나 장갑이나 잠바가 없으면 각 500원씩 대여하면 된다(미리 챙겨가면 절약할 수 있음)
바로 옆 헬멧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어른은 대라고 써있는 걸 사용하면 되고 소인은 소라고 되어 있는 걸 사용하면 된다.
출동 준비를 마친 우리 유익이(헬멧도 챙겨감)
밖에서 볼때는 작게 보였는데 의외로 넓고 시원하다.
빙질도 나쁘지 않고 평일 오후라 사람도 적었다.

3시간 정도 열심히 타고 나왔다.

4. 그외 즐길거리

아이스링크를 하고나면 허기진다.

그래서 매점을 찾았는데

라면 끊이는 기계

옛날 한강 둔치에서 먹던 끓여먹는 라면!! 다이어트고 뭐고 걍 먹었다.

비주얼은 그냥 라면

그리고 소규모 동물원도 있었고 정원도 있어 2~3시간 더 거닐며 즐길 수 있다.

분수도 있고
정원도 이쁘게 꾸며 놓으심
밥 달라고 낑낑댐
파충류도 조금 있었음

참고로 동물원은 먹이값(1000원)을 내야 함.

 

5. 개인적인 의견

여러 액티비티가 있어 가족 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수성 못이 바로 옆에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안전요원도 친절하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대구실내빙상장과 비교하면 이용료는 비싸지만 무료로 수성랜드 안에 볼 것들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아깝지 않았다. 괜찮은 식당가도 수성못 근처나 들안길이 가까우니 아이 데리고 놀기 충분하기에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행복한 유익이!!

아르떼 수성랜드 (suseongland.co.kr)

 

아르떼 수성랜드

시간/요금 Timetable/Charge 

suseong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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