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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20에 업어온 코넷2

2월 14일 드디어 눈팅만 하다 당근에서 이녀석을 업어왔다. 로드가 내 몸에 맞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클라리스 중고로 알아봤고 당근에 마침 녀석이 나와 싼 가격에 구매했다.

재원

출처 다나와, http://prod.danawa.com/info/?pcode=4606822

장점

1. 가격: 인터넷 사이트를 봤더니 새 자전거는 50~60에 거래되었었고 현 시세는 20~28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서 딱 20에 업어왔다.  

2. 카본 포크와 디자인, 타이어: 2010년도 자전거 입문시 카본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하지만 중국제 카본이 유행하면서 가격대가 많이 낮아져서 보급형도 요즘에는 카본 포크는 많이들 쓴다. 확실히 타보면 딱딱함이 덜한 느낌적인 느낌.. 디자인은 검빨(검정+빨강)을 좋아하는데 마크 디자인이 내눈에는 세련되고 이뻤다. 타이어도 KENDA 제품을 사용해서 좋았다.

단점

1. 구동계: 시마노 클라리스는 16단이다.(앞쪽의 스프라켓(톱니)이 2개X 뒷쪽 8개) 그래서 업힐시 MTB보다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 가격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를 끝낸 뒷바퀴 스프라켓

2. 하차감: 타 브랜드에 비해 확실시 네임밸류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총평

한 달중 코로나 확진으로 일주일을 못했지만 어제 낙동강 하류 종주(대구-부산) 200KM, 하루 20KM 씩 다녀본 결과 입문형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서울등 대도시 사시는 분들께 중고거래도 추천드린다. 

일단 로드는 내가 보낸 힘을 대부분 속도내는데 전달해주는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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