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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천재적이다.

일취월장 7장째(8장이 마지막)이다. 운>사고>선택>혁신>전략>조직>미래 순으로 포스팅을 했다. 오늘은 미래이다.
윌리엄 깁슨이 이야기한 데로 이미 온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미래의 신기술들이 현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항상 느끼지만 고영성 작가님은 정말 많은 독서를 통해 통찰력이 대단하다. 작가님은 현재 대중화 되어 있는 신기술들을 살펴보고 어떤 과정을 거쳐 현실생활에 적용되는지 잘 풀어썼다. 미래의 신기술들은 기하급수적 변화를 겪는다. 이는 종이접기에 비유했는데 "종이를 10번 접어봤자 1cm를 조금 넘길뿐이지만 45번 접으면 달까지 갈수 있는 길이가 된다." 기술은 기하급수(지수함수) 형식으로 파급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회사인 우버는 자동차를 한 대도 안 가지고 있다.알리바바는 재고가 없으며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제작하지 않고 에어엔비는 부동산이 없다"에 대해 공감하고 예전같이 성공을 위해 전체 10을 개발해야 되었으면 지금은 플랫폼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5까지를 활용해서 6~10의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책은 기술진보과정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을 "기하급수의 6D"라 표현했다.

1. 디지털화(Digitalization)

위의 플랫폼 이야기한 업체의 특징은 모두 소프트웨어(앱)을 기반으로한 회사들이다. 우버, 알리바바, 페이스북, 에어앤비 는 고객을 핸드폰과 PC로 만나고 있다. 이들은 앱과 웹을 통해 자신들의 컨셉을 디지털화에 성공시켰다.

2. 잠복기(Deception)

종이접기 10번 접어도 1cm의 기간, 처음 발전 가능성이 매우 미약하게 보여 그리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게되는 경향. 이건 내 기준으로 보면 정체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든다. 체중 조절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느 순간 뭘 해도 체중이 정체되는 기간이 있다. 살이 근육이 되고 있는 시기(기술이 스펀지 처럼 스며드는 시기)라 생각되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성공을 믿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파괴적 혁신(Disruption)

혁신의 결과는 파괴적이다. 기하급수적인 기술의 발전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명명할 만큼 파괴적이다. 파괴적으로 한순간에 구름 위로 날아가 버린다.

4. 무료화(Demonetization)

이 파트를 보면서 토스가 생각났다. 무료로 이체되고 보험상품, 내 신용도등 많은 부분을 처음 무료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한다. 또한 인터넷 뱅킹들도 기존의 유료화되는 서비스를 무료화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5. 소멸화(Dematerialzation)

스마트폰은 mp3, 카메라, PC 등의 기능을 내포함으로서 이들 시장을 잠식하고 파괴의 수준까지 이르렀다.

6. 대중화(Democratization)

이제는 스마트 폰을 통해 결제하고 사진찍고 예약하고 하는 일들이 대중화되어 익숙해져 있다. 이러한 신기술들은 최종단계인 대중화를 거쳐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고 시장을 만든다..
미래는 이미 와있다. 정말 기회의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은 오늘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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