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P 를 보고]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했던 악습
오늘 D.P를 봤다. 큰 울림이 있어 후기를 남긴다. 영화의 줄거리는 정해인이 군에 입대해서 탈영병을 잡는 D.P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다. 탈영이 정당화될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때론 D.P 주인공에게, 때론 탈영병에게 감정이 이입되어 봤다. 육군 대위 출신인 나는 D.P를 보며 군의 부조리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마음이 아프다. 물론 병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기도 조심스럽다. 하지만 6년 4개월의 군생활 동안 나와 같이 했던 부하들 전원을 건강하게 그들의 부모님 곁으로 돌려보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D.P에서 말하는 "방관자"는 아니었다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스포 일순 있겠지만 정말 공감했었던 대사들을 정리해봤다...
일상의 유익
2021. 9.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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