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밤에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좋다. 아는 지인께서 대구에서 자전거 타고 싶다고 왕림하신다고 해서 그간 쉬었던 비루한 엔진(체력)을 다시 따라갈 정도로 만들기 위해 적어도 2일에 한 번은 20km 라이딩을 하고자 한다.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인데 야경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다.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너무 좋았다. 평속은 역시 20 이하로 나왔지만 그동안 불어버린 체중과 체력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다. 일단 평속 25 이상되면 200Km를 13시 30분 안에 완주해야 되는 란도너스에 도전해 보고 싶다. 내년 3월 즈음에 도전 예정이다. 그만큼의 체력을 키우려면 평속 25이상은 나와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쉬었다. 파이팅!!

한 달 전에 다녀온 아양 기찻길 사진을 올려보고자 한다. 숙소에서 10km 떨어져 있는 아양 기찻길의 야경은 너무 멋있지만..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오신 새댁에게 위안을 주었던 아양기찻길.. 지금은 지긋한 나이가 되셨겠지.. 나도 리모델링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시관으로 변경되었다. 다행히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 그곳에서 갈증을 해소했다. 야경이 정말 멋진 아양기찻길입니다. 한 여름에는 벌레가 많아 비추천!!.. 봄, 가을에 대구 오시면 한 번 들려 힐링하고 가세요^^

드디어 봄 시즌간 자출을 통해 길러온 나의 엔진을 시험하기 위해 칠곡 자전거 대회에 참가했다. 준비는 경품으로 탄 자전거 저지와 초코바 4개, 물 2개 수원 출장을 다녀온 다음 날이라 비몽사몽간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갔지만 도착하고 알았다. 뚜껑(헬멧)을 안챙기고 그냥 왔다는 걸!!(이때 그냥 밥만 먹고 오라는 신의 계시를 받아들었어야 했다.) 이대로 날씨도 덥고 이대로 포기할까 싶었지만 혹시나 몰라 본부석을 빌려줄 수 있는지 문의하러 갔더니 "라이더님 바람 좀 넣어주세요"라고 군청 관계자가 내 자전거에 펌프를 보고 이야기 했다. 이때다 싶어 "저도 헬멧을 안가져 왔는데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 요청했고 바람을 넣어주고 헬멧을 빌렸다. ㅋ. 바람 넣어준 자전거는 칠군 군수님 자전거 ㅋ Give & Tak..

큰 처남이 2010년에 55정도로 구매하고 2~3년 타다가 봉인된 SCOTT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장인어른께서 다시 타보고 싶어하셔서 일단 가까운 매장에 갔다. 일단 진단만 하는데 1만 5천원, 펑크난 앞 뒤 자전거 튜브와 타이어를 교체하는 데 대략 8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었지만 나름 자덕으로 집에 있는 것들과 그동안의 노하우로 타시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할 것 같아 리뉴얼을 해봤다. 먼저 이녀석의 상세 스펙은 구동계 크랭크: 시마노 FC-191 변속기: 시마노 ST-EF50 무게 11.9kg 소비자가 550,000원 프레임 new 2010 하이드로폼 알로이 튜빙 제조사 스캇 리뉴얼 순서는 1. 타이어 순정은 컨티넨탈 스포츠 컨택 622-32C 모델을 채용해서 사용했는데 오래 방치..

요즘 자출(자전거 출퇴근)의 매력에 빠져 산다. 편도 30km의 거리를 평균 1시간 20~30분에 주파한다. 올 3월에 중고로 20만 원에 업어온 로드 자전거(인피자 코넷 2)로 다니고 있는데 엔진의 한계인지 평속은 생각보다 늘지 않는다. (그래도 꾸준히 다닌 덕분에 체력이 엄청 좋아졌지만..). 그런데 이렇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 노트북 등 짐이 많거나 야근 등으로 컨디션이 안좋은 날이 있다. 그냥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도 되지만 그래도 이왕 자출을 계획한 거 지하철과 연계할 이동수단이 필요했었다. 문득 우리 아파트 지하에 봉인되어 있던 이녀석이 생각났다. 티티카카는 예전에 구미에 있던 모대학의 직원이던 시절 출퇴근을 위해 구매했었다. 가격은 약 30만원 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충분히 교..

4월 30일(토) 미뤄왔던 낙동강 종주를 마무리 하기 위해 안동으로 향했다. 낙동강 하류 후기는 아래에 링크했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https://sicylove.tistory.com/154 [국토종주] 낙동강 하류 200km 종주 완료(소소한 팁 및 보완점) 한 달 전부터 계획한 낙동강 종주를 3월 6일(일)에 시작해서 3월 7일(월) 완료하였다. 시작한 계기는 2월에 세운 계획의 "건강" 카테고리에 "낙동강 종주" 미션을 세워 건강한 육체를 만들기 위함이 sicylove.tistory.com 지난번 낙동강 하류에서 도출한 보완사항은 아래와 같이 보완했다. 1. 저질체력: 열심히 자출(자전거 출퇴근)을 하루 60km으로 실시하여 자전거 마일리지로 쌓아서 평속 25~30km/h 로 향상 2. 보조배터리..

오랜만에 캠페인 참여에 득템해서 기념으로 글을 남긴다. (끝난 행사이니 광고는 아니다.) 4월 말 자주 쓰는 오픈라이더 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르꼬그 140주년 기념하여 1주일에 140KM를 자전거로 달리면 경품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출퇴근 거리가 왕복 60km이다. 그래서 3일 정도 왕복해서 140km 달리기 미션 성공!! 941명이나 참여한 캠페인이니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뙇!! 문자를 받았다. ㅋㅋ 살면서 제일 큰 경품은 자전거(10만 원 상당 생활자전거)가 제일 컸는데, 이렇게 경품에 당첨되니 너무 기분이가 좋았다. 3주간 주차별 30명씩 총 90명(10대 1) 중에 들어가다니... 어제 상품이 도착했다. 먼저 박스 평소 손흥민 선수 덕분에 토트넘을 애정 하는데 르꼬끄도 수탉이 멋있게 ..

로드를 타고 다니기 시작하면 헬멧이며, 장갑, 옷 등의 안전장비와 부수적인 것들이 필요하다. [인피자 코넷2] 로드 입문기 (tistory.com) [인피자 코넷2] 로드 입문기 2월 14일 드디어 눈팅만 하다 당근에서 이녀석을 업어왔다. 로드가 내 몸에 맞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클라리스 중고로 알아봤고 당근에 마침 녀석이 나와 싼 가격에 구매했다. 재원 장점 1. sicylove.tistory.com 월급쟁이 유부남이다보니 가성비를 따져야 한다. 마음 같아선 풀카본 프레임에 듀라에이스 구동계 있는 500~1,000만원 짜리 로드를 타고 다니고 싶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했으니 남들 눈 의식하지 않고 적정한 가격에서 최소한의 안전장비와 부수적인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봄에 라이딩을 위해 쇼핑을 위해 참..

이번에 로드를 입문하여 같은 코스, 같은 엔진(몸)으로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 재밌을 것 같다. 먼저 비교할 코스는 대구 남구 운동장 ↔ 대구 만남의 광장(북구) 자전거 도로로 약 20km 구간이다. 마지막 업힐 구간(307m)이 있고 엔진(몸)이 노후화 되어 평속은 잘 안나온다. 1. 속도 비교 MTB: 평균 속도 16.5km/h Road: 평균 속도 18.8km/h 역시 MTB보다 로드가 빠르다. 바람도 비슷하게 불었고 몸 컨디션도 두 번의 주행간 비슷했다. 로드는 페달질하는 힘을 전달하는데로 거의 대부분 가속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2. 승차감 역시 샥이 있어서 이건 MTB가 편하다. 샥이 뭐냐면 앞바퀴와 핸들 사이에 있는 완충장치이다. 자동차의 승차감을 위해 서스펜션을 있듯, MTB도 샥이 있어서..

2월 14일 드디어 눈팅만 하다 당근에서 이녀석을 업어왔다. 로드가 내 몸에 맞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클라리스 중고로 알아봤고 당근에 마침 녀석이 나와 싼 가격에 구매했다. 재원 장점 1. 가격: 인터넷 사이트를 봤더니 새 자전거는 50~60에 거래되었었고 현 시세는 20~28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서 딱 20에 업어왔다. 2. 카본 포크와 디자인, 타이어: 2010년도 자전거 입문시 카본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하지만 중국제 카본이 유행하면서 가격대가 많이 낮아져서 보급형도 요즘에는 카본 포크는 많이들 쓴다. 확실히 타보면 딱딱함이 덜한 느낌적인 느낌.. 디자인은 검빨(검정+빨강)을 좋아하는데 마크 디자인이 내눈에는 세련되고 이뻤다. 타이어도 KENDA 제품을 사용해서 좋았다. 단점 1. 구동계: 시마..
- Total
- Today
- Yesterday
- 경산 국수
- i7-1260P
- 애드센스
- 여름 자전거 대회
- GCP #GCP GIFT#
- ChatGPT
- 대구 야간 라이딩
- 일취월장
- 대구 고양이 카페
- 가재
- 고양이
- 다이어트
- 도로이
- 캐시워크
- chatgpt 정의
- 타임캐시
- decode
- 반려곤충
- 혁신도시 국수
- 제주 마음 샌드
- 베스킨라빈스 포켓몬
- OKOK앱
- 서브 40
- 대구국제마라톤
- 애디그램
- 오렌지가재
- 칠곡 자전거 대회
- 갖고싶다 고양이
- 장수풍뎅이
- 가재 탈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