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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던 어느 4월 유익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조그맣고 귀여운 생명체를 발견했어요.

뭔가 발견한 유익이

그거슨

꿀벌이었습니다.

벚꽃의 꿀을 따다 같이 낙하한것 같아요 T.T

우리 유익이 뭔가 주섬주섬 합니다.

열심히도 합니다.
무엇을 하는 걸까요?

바로 바로~~

집을 만들어 줬어요!! ㅋ

잠시라도 쉬다가 기운 차리고 날아가라고 꽃도 놔주고..

혹시라도 다른 친구들이 밟을까봐 돌맹이에 "밟지 마세요" 라는 안내문도 놔두네요.

유익이 덕분에 봄의 꿀에 취한 꿀벌이는 그렇게 쉬다가 다시 꿀을 모으러 윙윙거리고 날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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