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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 선배님과 함께 경북 경산이 있는 도로이라는 이자카야에 갔다. 좋은 선배님이다 보니 좋은 곳에 모시고 싶어 검색해보니 괜찮은 선술집 같아 다녀왔다.

도로이 입구 입간판

하양이라는 옵은 읍임에도 대구카톨릭대+경일대학교+호산대학교+대구대학교까지 근처에 있어 20년 전부터 번화했다. 대구혁신단지에서 차로 15분이면 오는 곳이어 이 곳에 오게 되었다.

위치

https://map.naver.com/v5/search/%EB%8F%84%EB%A1%9C%EC%9D%B4/place/1226396003?c=14339301.4543056,4288183.3780194,16,0,0,3,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도로이 하양점

map.naver.com

주차

쉽지 않다. 예전에 나는 이 곳에 잠시 살았기 때문에 골목골목 잘안다. 큰 길가 말고 원룸 촌에 골목 어귀에 요령것 세워야 한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대가대나 공영주차장을 권한다. 

 추천메뉴

연어 사시미와 참치 사시미도 맛있다고 한다. 안먹어봐서 추천하기는 그렇고 도로이 전골과 고로케를 먹어봤다.

도로이 전골

모두 고기가 아니고 밑에 대부분의 숙주가 깔려있어 이 숙주가 숨이 죽으면 고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으면 된다. 전골이다 보니 국물이 참 맛있었다. 가격은 21,000원

고로케 2개 먹어서 빠짐 ㅋㅋ

사이드로 고로케를 시켰는데 가격이 6,000원 맛도 있고 가성비 안주로 최고다.

문안한 분위기
오또상 간바레(아빠 힘네세요)~~ㅋ

같이 온 선배님도 분위기나 음식 맛도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밥 먹고 나오는데 거울이 뙇 ㅋㅋ

도로이(とろい)라는 이름은 도로옆에 있어서 도로라는 뜻으로 지었을 것 같다. 속어로 멍청하다는 뜻이 있는데 설마 사장님이 이런 뜻으로 상호를 만들진 않았겠지. 

다음에는 회를 먹어볼 예정이고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식점인것 같다. 근데 토로이라고 읽어야 되지 않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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