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헤드라인에는 핵심중의 핵심만 담아라.
제안 시즌이 다가 왔다. 공공 프로젝트의 SA(Software Architecture)로서 WAS(Web Application Server)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나는 매번 사업말(10월말)만 되면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두려움이 있다. 대부분 IT업계에서 일하시고 계신 분들은 제안의 경험이 작으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다. 이공계 테크를 탄 나는 작년에 처음 써본 제안서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사전에 책(제안팀 이야기, 한빛미디어 류현주, 박민영 저)을 사서 공부를 하고 제안 작업에 임하려고 한다.
헤드라인은 뭘까? 헤드라인은 통상적으로 제목 다음에 몇 줄의 문장으로 그 페이지의 제안 내용을 제시한다. 헤드라인은 제안 페이지에서 제목과 제안 내용 사이에 위치하며 둘을 이어주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책에 써있다. 쓰는 방식은 What-Why-How-Merit의 순서로 구성되고, 종류는 설명형과 사실형 그리고 시사형이 있는데 본문의 특성에 따라 적용되는 유형이 다르다.
1. 헤드라인을 쉽게 작성하기 위해 요소를 뽑아내야 한다.
What: 제목에 대한 부연
How: What을 어떻게 제안할 것인가?
Why: How에 대한 근거이다.
Merit: How의 차별성을 제시한다.
2. 쉽게 작성해야 한다 : 추상적이 아닌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작성
3. Merit부분을 강조하려면 품질속성(안정성, 확장성, 유연성, 고성능, 가용성)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정확성, 명료성, 가독성을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
정확성은 글은 정확하게 작성되었는가? 명료성은 전달할 내용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가? 가독성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장의 검토를 충분히 해야 한다.